'이야기 II/stories'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2.22 [Talantone] 탈란톤 나눔 이야기
  2. 2017.07.10 [Talantone] 탈란톤 포상휴가
  3. 2010.06.01 I have a dream vs. I have a plan
이야기 II/stories2018.12.22 22:23

매 해 이맘때면 탈란톤이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하나둘씩 도착합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똘망똘망 쓴 편지를 보면 행복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아... 우리도 빨리 카드도 쓰고 선물도 보내야 하는데...;;;

지난 금요일, 정말정말 바쁘지만 하루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도 보내고, 탈란톤 송년회도 할 겸...

오랜만에 포장센터로 변신한 탈란톤 회의실!

이제는 중학생 언니들이 더 많아져서 더 이상 제 취향대로 핑크핑크한 옷을 보낼 수 없다는 아쉬움에 라이언과 어피치를 더해 보았습니다. 흠... 그런데 좋아하려나?? 살짝 자신없던 중에... 민의 반응 "제 건요??" 더하기 막냉이의 호응 "우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가타요!!!"에 용기를 얻어 카드와 함께 예쁘게 달아 봅니다.

귀여운 건 한번 더... Photographed by Ming

택배 박스를 쭉 쌓아 놓고...

수년간 다져온 팀워크로 빠르게 포장 끝!!!!!!!!!!!!!!!!

작은 선물이고 너무 늦게 보내 미안하지만 기쁘게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내보내고 나니 아... 한 해가 마무리가 되는구나가 확~ 느껴집니다... 정말정말 열심히 달려온 한 해. 함께 해 준 우리 팀원들 너무나도 고맙고, 씩씩하게 자라준 아이들도 대견하고 예쁩니다!!^^

Posted by 연나
이야기 II/stories2017.07.10 17:35

Reward and refresh leave with Talantone team to Qingdao

올 시즌 많이 애 쓴 우리 팀원들을 위해 칭따오로 포상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겨울 내내, 봄을 지나 초여름까지 지겹도록 붙어 있었는데, 여행도 함께 가냐는 투덜거림을 가장한 설렘을 가득 안고................................................................................일정을 짤 시간도 없어서 아무 계획 없이 그냥 출발했습니다.

심하게 무계획인 관계로 관광명소를 많이 돌아다니지 못한 것은 살짝 아쉽지만 그냥 느리게 느리게 다니면서 쉬다 왔습니다. 늘 '빨리빨리 해 줘'라고 말하던 사람들에게 '뭐 급한 것도 없는데 천천히 가자'라는 익숙하지 않은 멘트를 하면서요...^^;;;

호텔에서 바라본 칭따오...

쇼핑거리 같은 곳이었는데... 아파트 외벽이 특이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엄청 유명한 훠궈집이라는데 전 향신료랑 별로 친하지 않은 지라... ㅠㅜ 게다가 매운 버전은 혀가 마비올 만큼 매워서... ㅠㅜㅠㅜㅠ 그러나 팀원들은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친절!!!!

두둥~!! 초딩입맛인 저와 탄수화물 중독자 밍팀장, 나름 미식가 M차장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성의 녹차 초밥!!! 호텔 라운지 해피 아우어 음식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참지 통조림으로 만든 초밥에 녹차잎을 올린 엄청 하나도 특별하지 않은 음식인데 특히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

아무리 무계획이어도 칭따오 맥주 박물관은 가야겠다는 생각에 찾아갔습니다! 볼거리 마실거리 살거리 풍성~!!

팬더도 보러갔습니다... 흠... 그런데 내가 기대한 팬더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ㅠㅜㅠㅜㅠㅜㅠ
그래도 뭐... 즐거웠습니다!!!

안녕~~! 다음엔 얼굴을 좀 보여다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년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면서 왔습니다. 치열하게 함께 일하고, 신나게 같이 즐길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Posted by 연나
이야기 II/stories2010.06.01 15:22

Input 대비 Output이 지나치게 과했던 지난 몇개월... 그간 부족했던 영양보충하러 여기저기 뒤적이다 발견한 Start from Why... what에서 시작해서 how, why로 끝내는 일반적인 방식을 거꾸로 접근하라는 것인데...

디자인에이전시에 적용해 본다면 (what) 저희는 잘나가는 디자인회사입니다. (how) 그만큼 훌륭한 맨파워와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why) 그러니 저희와 함께 일하시죠.... 이렇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디자인계의 애플같은 회사의 방식은... (why) 저희는 우리의 디자인이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how) 변화를 위해 우리는 훌륭한 맨파워를 확보하였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what) 그 결과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와 함께 일하시겠습니까?

나와 믿음(why)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그 믿음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


Posted by 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