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II/stories2021. 11. 25. 23:08

코로나로 모든 게 취소되었던 2020년... 매해 갔던 워크숍도 취소했었더랬습니다.
매해 더더 바빠지는 탈란톤... 2020년 시즌도 겨울을 지나 봄이 왔던 것도 모르고 여름이 올 때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리고 떠난 2021 워크숍... 소수 정예! 안전 최고!! 그리고, 매우 중요한... 싸우지 말기!!! 모토 아래 양양으로 우리끼리 사이좋게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시즌으로 접어들고 찬바람도 솔솔 부는데... 재미났던 기억들을 기록하기 위해 적어보는 많이 늦은 후기.

숙소에서 바라본 양양 바다...

3박 4일 내내 수업을 받은 서프 스쿨. 강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양양 바다 위에 엉거주춤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서퍼 데뷔를 축하해 주는 두꺼비.

동해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죠! 게 세트였던 거 같은데... 게는 안 찍은... 9첩 반상.

어디를 가든 마무리는 고기로! 열심히 굽고 있는 탈란톤 어르신과 경로우대를 모르는 임시막내. 음... 난 더운데... 맥주 시원해??? 뒷끝을 담아 제일 크게 사진 올리기...

Ming의 사격실력과 민의 재력으로 따낸 반반이 인형... 워크숍 콜렉션 존 1열에 모셨습니다.

늘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녀온 2021 워크숍... 그리고 또 함께 하게 된 2021 시즌... 소수 정예! 건강 최고!! 모토 아래 한뼘 더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