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III/just2017.12.01 16:08

12월입니다. 1년 중 가장 기쁜 날인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인 보고서 시즌은 이미 와 버렸습니다... 더 바빠지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어서 올해에는 좀 서둘렀습니다.

상자에서 1년에 한두달씩 밖으로 나오는 산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상장이 더 늘어나서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어떻게 자리를 마련해 본 미니 트리. 안녕!!

그리고 후원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준비!!!

요새 제가 심하게 라이언에 꽂혀 있는 관계로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컨셉은 카카오프렌즈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오가며 완전 신나서 준비하긴 했지만... 막상 이렇게 보니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해 줄까요???

라이언은 라이언끼리, 피치는 피치끼리, 네오는 네오끼리 맞춰야 해... 라는 이상한 룰을 들은 우리 팀원들의 반응... "왜요????"

초등학생 동생들은 파우치랑 필기구랑 장갑이랑 핸드로션. 중학생 언니들은 로션대신 틴트! 틴트는 팀원들에게 잘 샀다며 칭찬받은 아이템입니다 ^___^!! 2010년 탈란톤이 첫 프로젝트를 따 내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월드비전을 통해 처음 후원을 시작하였던 꼬꼬마가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 예비 중학생에게도 틴트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2011년, 생긴 지 1년이 채 안된 탈란톤이 ARC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두번째로 후원하기로 한 아이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리고 저희와는 이별을 합니다... 청년이 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하다가 고른 선물입니다. 그간 씩씩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팀원들이 각자 맡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편지를 썼습니다. 아이들의 답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초3 꼬마아가씨는 민에게 "언니~"라며 편지를 보내 옵니다. 덕분에 회춘한 울 민. ㅋㅋㅋㅋㅋ

간만에 또 포장센터로 변한 탈란톤 회의실.

중요한 일을 하나 마쳤으니 또 다른 중요한 일을 해야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즌 준비!! 두둥!!! 착실하게 준비하여, 성실하게 성장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나니 너무 개인 취향으로 골랐나 싶어 급 불안해 집니다... ㅠㅜ

Posted by 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