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III/just2015. 12. 28. 21:36

 


매해 그렇지만 엄청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꼭 해야할 일이 하나 있는데요... 후원아동들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이제는 핑크 옷을 거부할 나이로 자라버린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게 못내 아쉬워서 포장지라도 핑크로......^^;;;;;;

 

 

카드는 팀원들이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담당을 정한 후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이렇게 1년에 세 번 선물을 전할 때 각자 맡은 아이들의 카드를 챙기고 있는데요... 모두들 아주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고 있어 고맙고 뿌듯합니다. ^^

 

 

늘 유쾌상쾌발랄한 우리 M차장과 환상의 호흡으로 포장을 마치고 팀원들이 나누어 들고 우체국으로 고고~~!!! 이틀 후부터 잘 받았다는 문자가 띵동띵동~~!! 바쁜 중에 조금 쉬어갈 틈을 주는 것 같아서 문자 소리가 고맙고 반가왔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또 마무리합니다. 내년엔 더 많이 감사할 일들만 가득하길... 탈란톤도 후원 아동들도 더욱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