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I/annual report2010. 5. 19. 15:55

이제 좀 살만하고... 그리고 기왕 시작한 자랑질... 하루에 하나씩 올려봐야 겠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울 회사의 대표적인 방목형 고객사 중 하나인 동아제약의 2009 애뉴얼리포트... 오랜 기간 특정 고객사의 일을 기분 좋게 하다 보면 지나가다 그 회사 제품만 봐도 깜빡 반가와질 때가 있다. 일례로 약국에서 약 살때 박카스 봉투에 담아 주면 왠지 뿌듯하다. 카피라이터에게 일을 의뢰하며 동아제약 소개를 숨도 안쉬고 자료도 없이 십여분을 다다다다 쏟아 부었더니 멍~하고 바라보다 "동아제약 영업사원 같으세요."란 말도 들어봤다.

올 시즌 초창기 작품 중 하나라 에너지와 의지가 넘쳤고 워낙에 믿고 맡겨 주시는 덕에 해보고 싶은만큼 해 본 작품... 우리 이제 정말 제법 꽤 호흡이 잘 맞는 MY 팀장과 HR 과장과 함께 한 낮과 밤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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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나
이야기 I/annual report2010. 5. 18. 11:56
반년만에 올리는 글... 로그인도 반년만...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 로그인하는데 한 오분 걸렸다. 

매해 애뉴얼리포트 시즌 때가 되면 정신없이 바쁘긴 하지만... 올해는 정말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시즌을 보냈다. 스코틀랜드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다. 무료함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글쎄... 올 시즌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느낄 정도로 죽어라고 달렸다.

덕분에 지난 2월부터 올해의 결과물들이 순풍순풍 나오기 시작했지만 변변한 자랑질 한번 못해보다가 이제야 공개하는 올해의 첫 작품! 그리고 시즌 바로 전 입사해서 죽어라고 6개월을 달린 GN 대리의 첫 작품!! 올 처음 인연을 맺어 수출입은행과 진행해 본 첫 작품!!!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해로운 이 직업은 중독성이 강해서 더 두렵다... 죽을만큼 힘들다가도 결과물만 보면 베시시.... 웃게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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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나